이날 ‘PFC 튜브 Multi-line 양산기술’, ‘Offshore AC 전력망 Solution’이 최우수상을, ‘풍력 Application 용 Cables & Systems’, ‘인니 경찰청 백본용 통합관제 플랫폼’, ‘자동차용 친환경 내열 전선’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연구 성과들의 공통점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완성도를 높여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수주 및 직접 매출로 연계되어 LS전선에 유무형의 경영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PFC 튜브 Multi-line양산기술’은 자동차 및 가전용 공조장치 핵심 부품인 PF열교환기에 사용되는 튜브의 생산 기술과 소재 등을 개선한 것이다. 고속 직접 압출 기술을 통해 생산량을 5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핵심설비 국산화 및 기술 최적화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을 확보했고, 원재료를 구리에서 알루미늄으로 교체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현재 대형 가전 업체의 국내외 사업장에 납품되고 있다. 아울러 LS전선은 자동차와 가전 제품의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LS산업 단지내 위치한 공장에 PFC 생산 라인 확충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