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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국내최초, 해저 케이블 납품, 공사, 준공까지 일괄 수주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체 최초로 미국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일괄 수주(turn-key) 했다.

LS전선은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 미국 동부 지역 전력망 운영사)가 발주한 35kV급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주 동부 롱아일랜드와 캡트리 아일랜드사이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것으로, LS전선은 케이블 납품과 함께 공사 및 준공 시험까지 일괄 수주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공사는 2011년 말 완료 예정이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을 개발한 이래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9년 제주/ 진도간에 이어, 2010년 화원/ 안좌 해저 전력망, 제주도 월정리 풍력 시범단지, 전남 장죽/ 수도 조류 발전 단지 해저 케이블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2010년 인도네시아 북쪽 군도 티도레 섬에서 터네이트 섬까지 10㎞ 구간 20㎸ 해저전력케이블 설치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2011년 말레이지아 사라왁(SARAWAK) 도서지역 전력화 사업에 33kV 해저케이블을 납품하는 등 국내외 주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LS전선 전력사업본부장 윤재인 전무는 “이번 수주는 LS전선이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신규 강자로 자리잡았다는 증거”라며 “국가간 전력망 연계 사업 및 해상풍력발전 단지 등 세계 시장에서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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