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출시한 "코란도 C"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체어맨 H" 뉴클래식 등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망 확충 및 영업인력 보강에 나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회생절차 기간을 거치면서 대리점은 현재 147 개소로 축소된 상태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 대리점을 신규 유치해 연말까지 총 190여 개소로 영업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국내 판매망 구축과 더불어 영업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오토매니저 역시 지난 5월 인력을 확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
쌍용자동차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은 “상반기 새로운 모델들의 출시에 발맞춰 판매 네트워크에 대한 보강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중국 시장의 판매네트워크 재 구축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