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새로 출시된 블루모션은 폴크스바겐 각 차종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개선한 "친환경버전"으로, 국내 출시는 지난 1월 선보인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최대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가격은 5천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특히 차가 정지했을 때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게 해 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는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해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연비가 17.1km/ℓ로 개선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57g/km에 불과해 까다로운 유로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밖에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2.0 기능", 차선 유지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 기능",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