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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2011 제네바 모터쇼 참가

유럽 전략 모델 i40 최초 공개...기아차, 소형 UB 모닝 공개

 
▶ 현대차- i40, 벨로스터, CURB 등 10개 차종 11대 전시

현대차의 ‘i’ 시리즈 돌풍을 이어갈 신차 ‘i40’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전략 중형 왜건 ‘i40’(프로젝트명 VF)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40’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한 유럽 전략 중형(D 세그먼트) 모델이다.

유럽에 출시되는 ‘i40’는 유로V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U-II 1.7ℓ 디젤 엔진 2종과 감마 1.6ℓ 가솔린 GDi 엔진, 누우 2.0ℓ GDi 가솔린 엔진 등 총 4종의 엔진에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유럽에 소개하고, 처음 공개된 ‘i40’에 대해서는 “유럽의 고객들에게 맞추기 위해 유럽에서 만들어낸 새로운 가능성이 만재한 차”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개념 PUV ‘벨로스터’와 소형 CUV 콘셉트카 ‘커브(CURB, HCD-12)’를 유럽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퓨전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벨로스터’는 엔트리카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퓨전 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최근 새로운 수요층을 급부상하고 있는 ‘Y세대’를 위해 쿠페가 가진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특성에 해치백의 실용성을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차다.

유럽에 판매될 ‘벨로스터’는 감마 1.6ℓ GDi 엔진이 장착되며, 140마력(6,300rpm)의 최고 출력과 17.0kg•m(4,850rpm)의 최고 토크를 확보햇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1,350m²(약 409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신차 i40와 벨로스터를 비롯해, 콘셉트카 커브(CURB, HCD-12), 에쿠스, 제네시스 쿠페, 베라크루즈(현지명 ix55), ix20 등 총 10개 차종 11대의 차종을 선보였다.
 
▶기아차- 소형 신차 "UB"최초 공개, K5 하이브리드 유럽 첫 공개

기아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수출명 : 리오)"와 "신형 모닝(수출명 : 피칸토)"을 공개하며 유럽시장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수출명 : 리오)"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신형 모닝(수출명 : 피칸토)과 K5 하이브리드(수출명 : 옵티마 하이브리드)도 함께 선보였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UB"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UB"의 주요 제원은 전장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휠베이스) 2,570 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 5도어 모델 기준)

"UB"는 4도어, 5도어는 물론, 유럽시장을 겨냥한 3도어까지 총 3가지 바디타입을 갖췄으며, 국내에는 1.4 가솔린 엔진, 1.6 GDI 엔진을 장착하며 유럽시장용 모델에는 1.1 디젤, 1.4 디젤 엔진, 1.25 가솔린 엔진, 1.4 가솔린 엔진 등 4가지 엔진을 적용한다.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앞모습을 완성했다.

정차시에도 마치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옆모습과 도시적이며 볼륨감 있는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UB만의 강한 개성과 젊은 감성을 느끼게 한다.

소형 신차 UB와 함께 유럽 등 글로벌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설 "신형 모닝(수출명 : 피칸토)"도 상반기 유럽시장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신형 모닝은 기존 5도어 모델과 유럽시장을 겨냥한 3도어 모델 두 가지 바디타입을 갖췄으며, 1.0 가솔린 엔진 외에도 1.25 가솔린 엔진, 1.0 바이퓨얼 LPI 엔진, 1.0 FFV(Flex Fuel Vehicle)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친환경차 부문에서 "K5 하이브리드(수출명 :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K5 하이브리드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K5에 기아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기아차 최초 중형급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상반기 북미 및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K5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가솔린 엔진인 세타 Ⅱ 2.4 하이브리드 엔진, 30kW급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 6속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되었으며, 엔진 출력 168마력(ps), 전기모터 출력 41마력(ps) 등 최대 출력 총 209마력(ps)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니켈 수소타입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약 30% 가볍고 크기가 작으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최대 출력 34kW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연비 역시 고속도로 연비 40mpg, 시내 연비 35mpg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 미국 라벨인증연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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