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KGTGP)" 제4전이 오는 8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된다. KGTGP는 올해부터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최하고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표 축제로 14종의 차종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레이스와 무제한급 GT카들의 프로 레이스인 GTM 시리즈가 함께 열리는 경기다. 이번 경기는 GTM 시리즈 챔피언 결정에 중요한 경기로, 펠롭스 레이싱팀, 레드스피드 레이싱팀, 이레인 레이싱팀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엘리사 클래스의 POS팀에서 활약했던 강민재선수가 수프라 GT카를 몰고 첫 데뷔를 하게돼 주목된다. 약 200여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3.0 직력 6기통 터보엔진을 달고 있는 수프라GT카의 첫 경기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올 시즌 강세를 보이고 있는 펠롭스 레이싱팀이 에이스 박상무-이종철 선수를 앞세워 시즌 2승과 시리즈 포인트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레드스피드와 E-rain 레이싱팀도 이번 경기 우승을 놓칠 경우 시리즈 챔피언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레드스피드팀의 최성익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타임(1분)이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예선에서 코스이탈하며 머신이 대파되어 결승에 참가하지 못했던 GTM 최강 전력 E-rain 레이싱팀은 포르쉐 997 GT3 머신의 수리가 모두 완료되어 완벽한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GTM 엘리사 챌린지에서 올 시즌에 데뷔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POS 팀의 강민재 선수는 새롭게 투입되는 수프라 GT카를 몰고 이번 4전부터 GT 클래스서 활약한다. 200여일 간의 제작기간을 거치고 3.0 직렬 6기통 터보엔진을 심장으로 달고 있는 수프라 GT카는 460hp/7,000rpm과 60kg/5,200rpm의 괴력을 자랑한다. 지난 3전에서의 제네시스 쿠페 GT카들의 선전과 이번 수프라 GT카의 데뷔 등으로 앞으로 GT 클래스에서 포르쉐 군단의 아성에 새로운 GT카들의 도전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현재 2강 구도로 펠롭스 레이싱팀과 레드스피드팀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실력 있는 신예 팀과 드라이버들이 속속 데뷔하고 있는 엘리사 챌린지의 판도도 시즌 막판까지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 등은 www. kgtgp.com(GT 그랑프리 오피셜 사이트), www.gtmasters.co.kr(GTM 오피셜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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