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켄지 인피니티 대표는 22일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하반기에 풀 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인피니티 QX"를 출시하고 기존 G시리즈와 EX, FX 등 7개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이토 대표는 "지난 5년은 "모던 럭셔리"라는 인피니티의 정체성을 확립한 시기였다"며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마케팅과 산학협동 장학금, 유니세프 성금 기부 사진전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티는 한국 진출 첫해인 ▲2005년 531대, ▲2006년 1천712대를 판매한 뒤 작년에는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지난 6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총 1만2천251대를 판매했다. 간판 모델인 G세단(G35, G37)은 출시 이후 매년 베스트셀링 모델 Top 10에 꼽히며 엔트리급 럭셔리 세단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한편, 인피니티는 5주년 기념으로 오는 24∼31일 인피니티 쇼룸을 방문하고 시승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샴페인잔이나 와인잔을 증정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