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5일 세련된 외관과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하는 고급 스포츠카인 "뉴 SLS AMG"와 탄소 소재를 사용한 "뉴 SLS AMG 카본 패키지" 등 2개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 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뉴 SLS AMG가 2억6천만원, ▲뉴 SLS AMG 카본 패키지가 2억8천9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최초의 걸윙(문짝이 하늘을 향해 열리는 형태) 모델인 300LS의 디자인을 계승한 이 차들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함께 초경량 알루미늄 섀시 등을 사용해 스포츠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AMG 6.3ℓ V8 프런트 미드 엔진과 7단 스포츠 변속기를 장착하고 저중심 차체 설계를 통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트렁크에는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되어 있어 시속 120㎞ 초과 주행 시 자동으로 작동해 차체 안정성을 최적화시켜 준다. 또 주행 시 차량 각 부위의 움직임을 센서로 포착해 미끄럼 등을 방지해 주는 안정화 장치인 3단계 ESP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66.3kg.m에다 알루미늄 사용으로 경량화를 실현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317km/h이며, 연비는 6.7km/ℓ이다. 1천W 출력의 고성능 스피커 11개가 장착돼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66.3kg.m ☞제로백= 3.8초 ☞최고속도= 317km/h ☞연비= 6.7km/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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