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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쏘렌토R LA 모터쇼 참가

현대기아차, 美현지 생산...해외시장 첫 공개

현대자동차는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9 LA 모터쇼"에 "신형 쏘나타"를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한편, 3일에는 "신형 투싼(국내명 투싼ix)"을 미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도 이날 "쏘렌토R"의 북미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쏘렌토R(현지명:쏘렌토)은 지난 11월 부터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LA 모터쇼 참가, 신형 쏘나타 해외시장 최초 공개

지난 9월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해 이번 LA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인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우수한 동력성능, 안전성, 연비를 확보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이다.

신형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을 모티브로 선과 면의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강렬하고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직분사가솔린 엔진인 "쎄타 GDi 엔진"을 적용했다.

"쎄타 GDi 엔진"은 150bar의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엔진 성능 및 배출가스 저감을 달성했으며, 연비 또한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대폭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201ps, 최대토크 25.5㎏·m와 함께 도심 9.8㎞/ℓ, 고속도로 14.9㎞/ℓ의 연비(미국 라벨기준)를 구현,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이 달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신형 쏘나타의 양산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 미국 시장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일(현지시각)에 "신형 투싼(국내명 투싼ix)"을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투싼"은 유연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형미를 반영한 유럽 스타일의 현대적인 조형미와 스포티한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젊은 도시인 감각에 어필하는 새로운 감각의 소형 SUV다.

"신형 투싼"은 2.4 쎄타Ⅱ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79ps, 최대토크 23.2kg.m로 경쟁차종 대비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이 달부터 미국시장에서 "신형 투싼"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LA 모터쇼에 16,041 ft²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에쿠스,제네시스, 엑센트 블루(베르나 블루), 엘란트라 블루(아반떼 블루)등 총 19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 2009 LA 국제 오토쇼 참가 "쏘렌토R" 북미 첫 공개

이 날 공개된 "쏘렌토R"은 기아차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간결함"이 적용된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모터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쏘렌토R"은 V6 람다(λ)Ⅱ 3.5 엔진 및 I4 쎄타(θ)Ⅱ 2.4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자랑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연비는 물론, 탁월한 정숙성과 내구성까지 갖추었다.

또한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커튼o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블루투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기아차의 첫 "Made in USA" 차량인 "쏘렌토R" 은 내년 초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SUV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서 쉐비 이퀴녹스, 도요타 라브4, 포드 엣지, 마쯔다 CX-7 등과 경쟁하게 된다.

"2009 LA 오토쇼"에는 신차 쏘렌토R 외에도 올해 북미시장에서 런칭된 신차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각종 호평을 휩쓸며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부상한 쏘울은 올해 3월 미국에 출시 이래 지난 10월까지 26,26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 차종인 닛산 큐브와 싸이언 xB을 제치고 박스카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1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09 LA 국제오토쇼"에 1,044㎡(약 316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쏘렌토R,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 총 16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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