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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협공에도 잘 나가는 제네시스

10월 내수 2.561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47.6% 상승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수입차의 추격속에서도 판매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포드와 메르세데스-벤츠는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타깃으로 잡고, 편의사양 및 성능은 개선했으면서도 가격은 인하시킨 "뉴토러스"와 "뉴E클래스"를 발표했다.

포드는 제네시스의 엔트리급을 공략하고 벤츠는 제네시스 고급형을 겨냥했다.

포드는 수입차가 아닌 현대차 "제네시스"를 경쟁 모델로 정하고 2010년 뉴 토러스의 가격부터 제네시스를 정조준 했다.

최고급 사양을 갖춘 뉴 토러스 가격을 3800만∼4400만원에 내놓았는데, 이는 10년전 출시 가격보다도 낮으며, 4129만∼6021만원에 형성되어 있는 제네시스에 비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포드는 지난달 12일 토러스 사전 예약 실시 이후 550여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벤츠의 E300 엘레강스의 가격은 6910만원. 제네시스 최고급형(6021만원)과 약 900여만원 차이 남에도 불구하고 9월 689대, 10월에는 317대가 판매되면서, 출시 후 2개월 연속 수입차 국내시장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11월 10일부터는 4,000여개 순정 차체 부품 값을 20% 내리는 파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신차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네시스는 여유롭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월 내수시장에서 2.561대로 전년 동월대비 47.6% 상승한 판매량을 보였다.

미국시장에서는 1850대가 판매되면 전년동기 대비 무려 65%가 성장했다.

또한 미국 컨슈머 리포트지가 발표한 "추천차종" 럭셔리카 부문에 선정되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박성진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2008년 1월 출시 이후 신차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얻은 좋은 평가는 중고차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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