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해 총 45개의 단체와 약 46여명의 개인을 돕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서울시립소년의집․천안죽전원․수연복지재단(울산)․마산치매요양원 등의 복지센터와, 교통사고 유자녀 및 독거노인을 찾아가 노인급식․도시락 배달․장애아동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사랑을 나눴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재배하는 우리농산물 300박스와 쌀 500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재래시장 상품권 7,000여 장, 아울러 결연단체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등 총 2억 4천여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결연단체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전용덕 이사는, “풍성해야 할 한가위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것도 대기업의 의무”라고 전제하고, “평소에 직원들이 찾아뵙는 분들이지만 더 따스한 한가위를 보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기업사랑 농촌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곳의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내게시판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장터를 마련해 결연마을과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농협중앙회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 임직원들이 매년 두 차례씩 총 40,000여점의 물품을 수집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과학학습을 펼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