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골프는 지난 1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0여 일 만에 이미 400대 가까이 계약이 이뤄지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6세대 골프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시판되는 TDI모델은 3세대 커먼레일 2.0 T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140마력에 1천750∼2천500rpm에서 32.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여기에 국내에 판매 중인 2천㏄의 자동변속기 차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17.9km/ℓ의 1등급 연비와 안전 최고 속도 207km/h, "제로백" 가속시간 9.3초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전성도 개선돼 레이저 용접으로 차체가 더욱 견고해졌으며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권위의 유로앤캡(Euro NCAP)에서 별 5개로 최고 수준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 신형 골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천39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