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모델은 ‘쏘나타’ 및 ‘그랜저’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2,400cc 세타Ⅱ엔진’을 장착했다. 또 정숙성이 높은 가솔린 엔진과 기본으로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중형 승용차와 같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 가솔린 SUV 중 최고 수준인 ‘2.4 세타Ⅱ엔진’의 175마력 출력과 23kgㆍm 토크의 강력한 동력성능은 파워풀한 주행을 즐기면서도 승차감과 정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LX 모델에는 차량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저하되면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싼타페 더 스타일’의 모델 중 최초로 적용, 예방 안전성을 강화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싼타페 더 스타일’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 11월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였던 부분 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쉬한 내ㆍ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디젤 e-VGT 2.0ℓ/2.2ℓ R엔진과 6단 변속기, 그리고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했다.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일반적인 가솔린 중형 세단 수준인 10.7km/ℓ이다. ☞ 가솔린 2.4모델의 판매가격은 ▲CLX 2,550만원, ▲MLX 2,667 ~ 2,862만원, ▲SLX 3,254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