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50주년 깜짝 선물로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한 것! MINI 아쿠아(MINI Aqua)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는 독일에서 직접 공수된 섬유유리로 만든 모형 자동차. 이 모형은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안테나, 범퍼, 타이어 뿐만 아니라 손잡이까지 실제 자동차와 똑같이 제작되었다. MINI팀은 실제로 자동차가 물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모형자동차의 아랫면을 뜯어내고 제트스키 위에 장착했다. 파도와 바람에도 견디기 위해서 경량 스틸로 제트스키와 모형을 고정하는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깜짝쇼를 보여주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를 골라 하루동안 시범 운행을 거치고, 안전성 실험도 마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해운대를 방문했던 피서객들이 관련 영상과 사진들을 주요 포털에 올리면서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