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Ⅷ - 슈퍼클래스 온 아이스"에 참가하는 유명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에게 모하비와 오피러스 등 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와 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에반 라이사첵(미국)을 비롯,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국가대표 김나영(인하대) 등 국내외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이들이 일일코치로 나서 국내 피겨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슈퍼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기아차는 모하비, 오피러스 등 VIP용 의전차량 3대와 로체, 카니발 등 대회 진행차량 4대, 선수단 이동용 버스 1대 등 총 8대의 차량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아이스쇼의 후원사로 차량지원과 더불어 경기장 내 광고판 등을 통해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