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동안 고속도로휴게소 및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 전국 일원에서 "국내 자동차업계 하계 합동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구천동 휴양지와 ▲경북 화진해수욕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지엠대우,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 브레이크 ․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 ․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에는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 및 피서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당초 계획을 바꿔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에 A/S 코너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장소는 *경부고속도로 망향, 추풍령, 칠곡휴게소 *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 남해고속도로 남강휴게소 *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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