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난 1월 CEO로 취임한 손종호 사장의 직원들의 창조적 발상을 문화와 연계하려는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안원형 LS전선 CLO(최고노무책임자)는 “이러한 문화 공연은 기존의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경영철학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경영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인 이번 공연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LS전선은 꿈을 향한 젊은이들의 노력, 특히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꾀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LS전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신뢰, 열정, 도전’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 이 뮤지컬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LS타워와 LS전선 구미 공장에서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서 2,000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태수 청춘스토리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별도의 무대를 제작하고 30여명의 스텝이 지방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업과 문화계가 만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드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초청에 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