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코리아는 4월 한 달 동안 중형세단 파사트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3년 후 중고차 가격을 각각 50%, 45% 보장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파사트와 페이톤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유예금은 파사트가 50%, 페이톤의 경우 45%로 설정한 뒤 36개월 간 남은 20-25%의 할부금이나 리스료를 납부하면 된다. 3년 뒤 유예금 전액을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해 주기 때문에 구입 고객은 높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으면서 매월 납입료 부담은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파사트 2.0 TDI 컴포트 모델의 경우 차량가격 3천930만원(부가세 포함)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매월 약 48만원을 납부하면 되며, 페이톤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차량 가격의 유예금 45%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