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와 함께 글로비스 양승석 사장을 현대차 해외·국내 담당 사장에, 현대차 이광선 해외·국내 담당 사장을 글로비스 사장으로 발령했다. 서 고문은 2005년부터 현대차 생산을 맡아 왔다. 최 고문은 지난해 11월 해외담당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다. 경리통인 그는 2004년부터 현대차의 해외·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경영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부회장단 가운데 만 60세를 기준으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대차 부회장단은 설영흥 중국총괄, 윤여철 노무·홍보·법무담당, 최한영 상용차담당, 이정대 재무담당 등 네 사람으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