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토러스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5세대 모델과 동일하게 동결시켰다. 포드측은 6세대 토러스를 발표하면서 ‘원래부터 우리가 만들었어야 했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토러스의 외관은 보다 날카로운 터치가 더해지는 등 인상의 변화폭이 커졌다. 포드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유럽포드의 특징인 키네틱 디자인이 적용되었음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해석된 3개의 가로줄 그릴과 가늘고 길어진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었다. |
후면부의 트렁크 역시 보다 높아졌으며 듀얼 배기파이프를 통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휠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적용가능하며 외관 색상은 5종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다. 실내는 부드럽게 흐르는듯한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형으로 실내를 꾸몄다. 특히 실내의 경우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섬세한 마무리를 통해 완성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계기판은 고휘도의 램프를 사용하여 시인성을 증대시켰다. 현재 6세대 토러스에 적용되는 엔진은 V6 3.5리터 듀라텍 엔진 한가지. 263마력과 3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ULEV-2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
☞정식출시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판되며 미국시장 기준 가격은 25,995달러(약3,517만원)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