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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8세대 신모델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가 E 클래스 신형모델(코드네임 W212인 신형 E-클래스)의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다.

벤츠는 E-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그 크기를 증가시켰다. 8세대 E-클래스의 전장x전폭x전고는 각각 4,868 x 1,854 x 1,470 mm로 12mm 길어지고 32mm 넓어졌으며 13mm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2,874mm로 기존모델보다 20mm 증가했다. 이와 함께 차체강성은 기존보다 30% 이상 증가했으며 공기저항계수는 0.25cd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

실내 역시 외관과 동일하게 직선적인 구성으로 변화했다. 센터페시아는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버튼배열을 새롭게 했으며 모니터를 대시보드 상단으로 이동시켰다.

기어레버는 칼럼 시프트 방식으로 변했다. BMW의 신형 7-시리즈가 기어레버를 환원시킨 것과는 다른 행보인 것. 이밖에 나파가죽과 알칸타라를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모두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4가지 가솔린 엔진과 4가지 디젤 엔진이 준비된다. 가솔린 엔진은 292 마력의 E350 CGI와 388 마력의 E500 CGI는 기존모델과 동일하며 184 마력의 E200 CGI와 204 마력의 E250 CGI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출력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분류되는 E200 CGI와 E250 CGI는 공통적으로 1.8리터 터보엔진을 사용한다.
 
8세대 E-클래스에 적용되는 새로운 장비는 20여 가지에 이른다.

이중 S-클래스에만 적용되었던 BSA, 나이트-비전, SLA 등이 E-클래스에도 적용되었다. 또한 1만7천번의 시뮬레이션으로 완성된 프리세이프와 액티브 본넷, 7개의 에어백과 같은 안전장비도 만재했다.

이밖에 보다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개선된 커맨드 시스템과 운전자의 운전 집중도를 파악하여 안전운전을 돕는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인 어텐션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주행시 시트에 공기를 불어넣어 몸을 지지시켜주는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에는 안마기능이 포함되었다.
 
겉부터 속까지 새롭게 변신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럽시장 기준으로 오는 3월부터 정식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웨건형 모델은 물론 단종되었던 쿠페 모델까지 다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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