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EL)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닛산 브랜드의 한국시장 상륙 및 판매를 공식 선언했다. 닛산은 최근 세계 시장에 선보인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와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 2종을 한국시장에 먼저 소개하고, 이어 내년에는 세단 알티마, 슈퍼카 GT-R 등 다양한 모델을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혔다. 이날 동시 출시된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인 무라노와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로그는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Xtronic CVT)를 적용해 변속 충격 없이 신속하고 부드러운 가속성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는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 3.5L 엔진을 장착해 260마력과 3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편안하고 정숙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럭셔리한 분위기와 다양한 첨단 편의 장치를 제공한다. 한편, 로그는 2.5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68마력, 동급 최고의 23kg.m의 토크를 구현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운전자의 기능적인 요구와 정서적인 감응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차원의 콤팩트 크로스오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닛산 고객센터(080-010-2323)를 통해 알 수 있다. |
출범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는 닛산의 국내 공식 딜러는 서울 강남 JJ모터스, 서울 서초 한미 오토모티브, 분당 SK 네트웍스, 그리고 부산 퍼시픽모터스 등 4곳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 지역(한미 오토모티브)에도 5번째 닛산 전시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닛산 고객들은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 하에 설립된 모든 닛산 전시장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최대규모의 종합정비 서비스센터에서 닛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진주, 강릉,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9개의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기본적인 정기점검 및 판금 도장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