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졸음 및 음주운전, 운전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 그리고 차량점검 등이 주된 내용으로,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숙지하고 운전하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에어백보다 안전한 안전띠 - 고속도로에서는 온가족 "행복띠"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석자세 등이 바르지 않으면 에어백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없으며 오히려 더 심한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안전띠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이며 에어백은 안전띠의 보조 장치이므로 에어백이 장착된 자동차는 반드시 안전띠를 장착해야 한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안전띠는 행복띠이다. 2) 에어백이 장착된 조수석 어린이에게는 위험. 특히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에어백 팽창 충격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뒷좌석이 안전하다. 안전띠는 성인 체형으로 설계되어 어린이(36kg이하)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연령, 키, 체중에 적합한 어린이용좌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3) 안전띠는 소모부품, 점검대상이다. 안전띠는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소모성부품이지만 운전자의 70%는 소모성부품이 아니라고 답했다.(폐차때까지 23%, 반영구부품 47%) 그러나, 운전석의 경우 약 4~5년 정도가 경과하면 안전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추돌사고나 충격을 받은 안전띠는 다음 사고 때에는 효과가 급속히 떨어져 있으나 마나한 안전띠가 된다. 4) 평상심을 갖고 웰빙운전을 한다. 웰빙운전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운전이 노동이냐, 레저냐는 운전자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체가 심하면 자기중심적 사고와 극심한 정체로 스트레스 운전을 하게 된다. 이러한 운전법은 신경질적인 운전으로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사고의 요인이 된다. 자신의 자동차를 스트레스 제조기로 만드는 운전자가 되지 마라. 항상 평상심의 여유를 갖고 양보운전, 방어운전을 하게 되면 편안하고 안전하다. 5)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날에는 과음, 과로를 피한다. 졸음운전은 천하장사도 못 당한다. 장시간 운전자만 놔두고 동승자가 잠을 자면 운전자는 졸리기 마련이므로, 교통표지판을 살피고 위험구간을 안내하며 함께 운전을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6)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 소량의 알콜이라도 음주 후 절대로 운전석에 앉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접촉사고나 사고 발생 시에는 음주운전이라는 이유로 모든 책임을 감수할 수 있다. 소주 3잔 정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로 면허정지이며 5잔이면 0.1%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7) 휴대전화 사용은 사고를 부른다. 휴대전화의 위험성에 대한 선진국의 공통된 연구결과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음주운전과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연구진은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하면 정상 운전자에 비해 핸들조작 실수와 급브레이크, 신호위반, 차선위반 등 안전수칙을 위반할 확률이 30배나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8) ‘병든車’ 를 운행하다간 큰일난다. ‘병든車’의 증세는 ① 간헐적으로 계기판 경고등이 켜진다. ② 온도게이지가 높 다. ③ 아침 첫 시동이 힘들다. ④ 제동시 소리가 나고, 차에서 가끔 타는 냄새 가 난다. ⑤ 왠지 車가 무겁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자동차는 잠재적 고장차이며 정체된 장거리 주행시 고장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약5년 • 8만km가 지나면 주요 소모성 부품인 타이밍벨트,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 계통의 필수 소모품 교환시기이다. 이때 점검 및 정비를 하지 많으면 고장으로 이어진다. 9) 장거리 주행 안전띠 잘못하면 위험띠 된다. 좌석에 깊숙이 착석하고 밑 부분 골반띠는 허리 아래쪽에 오도록 하며 어깨띠는 어깨 중앙부에 오도록 조절한다. 장거리 주행으로 어깨 안전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착용하면 갈비뼈 상해 가능성이 높다. 안전띠를 꼬인 채로 사용하거나 클립을 사용하면 신체에 국부적으로 큰 힘이 가해져 상해 가능성이 높다. 좌석등받이를 지나치게 뒤로 눕히면 몸통이 안전띠 아래로 미끄러져 복부압박으로 장파열 가능성이 높다. 10) 기술보다는 정보가 안전운전이다. 항상, 장거리 운전 시에는 자신의 운전 기술만 믿고 떠나기 보다는 교통정보와 기상정보를 체크하고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운전을 위한 10계명!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이것만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자료출처> 손해보험협회,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