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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에메야 vs 모델 S vs 타이칸, 당신의 선택은?

수입 프리미엄 럭셔리 EV 세단 시장을 이끄는 세 차종 비교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 에메야의 등장으로수입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EV 세단의 경쟁 구도가 관심을 모은다


이 시장의 ‘선구자’ 테슬라 모델 S, 그리고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 세단 타이칸이 좋은 예다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비교 분석한 세 차종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주행 성능첨단 장비공간 구성을 앞세워 럭셔리 EV 세단 시장을 정 조준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차체 크기 비교…에메야의 독보적인 ‘피지컬’

 

 

로터스 에메야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길이(mm)

5,139

5,021

4,963

너비(mm)

2,005

1,987

1,966

높이(mm)

1,459

1,431

1,379

휠베이스(mm)

3,069

2,960

2,900

공차중량(kg)

2,490~2,590

2,070~2,241

2,260~2,340

프렁크 및 트렁크 용량(L)

31/426/509(VDA)

793(SAE)

84/407(VDA)

공기저항계수(Cd)

0.21

0.208

0.22

 

먼저 ‘피지컬’ 비교부터위 세 가지 맞수는 길이 5m를 넘나드는 체구를 지녔다그중에서 에메야는 헤비급 한계 체중을 꽉 채우는 선수처럼 기골이 장대하다. 5,139mm의 차체 길이는 F-세그먼트 세단을 넘보고휠베이스는 셋 중 유일하게 3m를 초과한다


전고 역시 1,459mm로 가장 높아 실내 쾌적함이 남다르다공기저항계수는 Cd 0.21로 바람 가르는 실력도 상당하다.

 

주말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소비자는 트렁크 용량도 확인하면 좋다

에메야의 트렁크 기본 용량은 4인승이 426L, 5인승이 509L로 캐디백 적재도 거뜬하다또한보닛 아래에 ‘프렁크’라 부르는 31L 크기의 적재 공간이 있어 보스턴백 놓기 ‘안성맞춤’이다타이칸은 407L로 소폭 작으며모델 S는 미국차 특성상 SAE 기준에 따른 적재 용량 측정 방식을 따르고 있어 1:1 비교는 무리다.

 

파워트레인 비교…에메야‘멀리’ 가고 ‘빨리’ 충전하고

 

 

로터스 에메야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전기모터

듀얼 모터 AWD

듀얼 모터 AWD /

트라이 모터 AWD(플래드)

싱글 모터 RWD / 듀얼 모터 AWD

변속기

자동 2

자동 1

자동 2

최고출력(ps)

612마력(에메야/에메야 S)

918마력(에메야 R)

670마력(모델 S)

1,018마력(플래드)

435마력(타이칸)

598마력(타이칸 4S)

884마력(타이칸 터보)

952마력(타이칸 터보 S)

1,034마력(터보 GT)

배터리 용량(kWh)

102

100

105

충전속도(1080%)

14(400kW)

18(350kW)

 30(250kW)

18(320kW)

주행거리(km)

복합 524

도심 503

고속 551

복합 555

도심 578

고속 527

복합 500

도심 505

고속 494

0100km/h 가속(sec)

4.15(에메야/에메야 S)

2.78(에메야 R)

3.2(모델 S)

2.1(플래드)

4.8(타이칸)

3.7(타이칸 4S)

2.7(타이칸 터보)

2.4(타이칸 터보 S)

2.3(터보 GT)

최고속도(km/h)

250(에메야/에메야 S)

256(에메야 R)

240(모델 S)

322(플래드)

230(타이칸)

250(타이칸 4S)

260(타이칸 터보/터보 S)

290(터보 GT)

 

다음은 파워트레인 비교위 세 가지 맞수는 ‘슈퍼’ 혹은 ‘하이퍼’란 수식에 걸맞은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뽐낸다볼륨 모델 위주로 비교하면로터스 에메야 및 에메야 S 612마력을 발휘한다


테슬라 모델 S 670마력포르쉐 타이칸 4S 598마력이다. 900~1,000마력을 가볍게(?) 넘나드는 최상위 모델은 모두 0100km/h 2초대의 머리털 쭈뼛 서는 성능을 앞세운다.

 

예비 오너가 가장 관심 가질 부문은 ①배터리 급속 충전 속도와 ②1회 충전 주행거리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800V 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에메야는 셋 중 가장 빠른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덕분에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동일한 충전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배터리 잔량 1080% 충전도 단 18분에 끊는다특히 에메야는 400kW 충전도 거뜬해 ‘14분 충전*’도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가장 멀리 가는 모델로 비교했다모두 복합 기준 500km 이상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도심 주행거리에서 가장 앞서는 건 모델 S 578km이며고속도로에선 에메야가 551km로 경쟁차 대비 24~57km 뛰어나다


가격 및 보증기간 비교

 

 

로터스 에메야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가격

14,800만 원(에메야) 16,990만 원(에메야 S) 19,990만 원(에메야 R)

11,525만 원(모델 S)

12,554만 원(플래드)

12,990만 원(타이칸)

15,570만 원(타이칸 4S)

2980만 원(타이칸 터보)

24,740만 원(타이칸 터보 S)

29,610만 원(타이칸 터보 GT)

보증기간

차체 및 일반 부품

5/15km

4/8km

4/주행거리 제한없음

고전압 배터리

8/20km

8/24km

8/16km


시작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모델 S는 외부 페인트 옵션 비용이 다소 비싼 편이다. 21인치 휠도 600만 원대 선택 사양으로 마련했다전반적으로 테슬라다운 ‘심플함’을 앞세우지만로터스와 포르쉐에서 느낄 수 있는 럭셔리한 소재 질감은 찾기 힘들다

 

제조사마다 보증기간 차이도 제법 있다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의 경우로터스가 5/15km로 가장 넉넉한 보증기간을 제공한다수입차 최대 기간일 뿐 아니라 5/10km를 제공하는 현대차보다도 넉넉하다고전압 배터리 보증의 경우세 차종 모두 기간은 8년으로 동일한데 주행거리는 타이칸이 16km, 에메야가 20km, 모델 S 24km까지 보증한다.

 

각 항목별로 비교해본 고성능 프리미엄 EV 세단 3과연 2025년 을사년 새해 시장 주도권은 누가 움켜쥘지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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