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반뉴스

타타대우, 연말 준중형 트럭시장 진출…"5년내 점유율 30% 목표"

타타대우상용차가 연말 준중형 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 '마이티'가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을 파고들어 시장점유율을 5년 안에 3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사진)은 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 상용차 메이커로 도약을 위해 현재 중형과 대형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준중형 트럭으로 확대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12월 준중형 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5년 안에 준중형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현재 중형(4.5∼8.5t)과 대형(8∼25.5t) 트럭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소형(1t급)과 중형의 중간급 트럭 시장에도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준중형 트럭 시장은 연간 약 1만대 규모다. 이 가운데 현대차 '마이티'는 시장점유율 90% 이상의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김 사장은 "경쟁 모델보다 성능과 품질은 10% 이상 좋게 만들고 가격은 10% 이상 저렴하게 만들겠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독점적인 시장 구조를 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 트럭 개발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G) 트럭을 양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당분간은 중대형 트럭 분야에서 수소트럭보다는 LNG 트럭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도권과 영남, 호남에 1개씩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2022년까지 '품질결함 제로'를 목표로 신차 출고 후 3개월 안에 정비소에 입고하는 차량이 없도록 초기 품질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