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행되는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가 각 기업의 매출자료를 자체 조사해 발표한 최신호에서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총매출액 24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세계 타이어 기업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리지스톤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세계 타이어 기업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어 미쉐린(235억6천만 달러), 굿이어(143억 달러)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타이어 비즈니스 誌 자료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기술 연구개발투자에 있어서도 세계 톱수준으로 2017년 총매출액의 2.7%에
달하는 8억8천870만 달러를 연구개발분야에 투자했다.
타이어 비즈니스 誌 에 따르면,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톱10 기업’이 전세계
타이어 판매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두그룹에 속하는 주요 기업들은 2017년 한 해 기존 생산시설의 확충 및 새로운 공장 건설에 75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용 타이어 연간생산 8천200만 본, 트럭/버스용 타이어 연간생산 750만 본에 달하는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