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9월 11~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제 4차 동방경제포럼'에 제네시스 G80 160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언론인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G80 160대를 제공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포럼 기간 동안 G90, G80 그리고 G70 등 고급차 세단 라인업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 및 시승 행사를 운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각국의 정치·경제계 인사가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알리고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9월 러시아 시장에 G90를 선보인 제네시스는 G80와 G70를 차례로 출시하며 올 1~7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826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