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결의대회와 함께 시작된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 프로세스 구축, △ 직원 역량 향상의 앞 글자를 딴 3P+(삼피플)이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개인적 역량 강화는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 발전적인 노사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임직원 역량 향상, 소통을 통한 신(新) 노사문화 구축,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 공장의 글로벌 스탠다드 달성 및 정착을 목표로 2019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각 단계별로 ▲임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어깨동무·워크숍 교육 ▲글로벌 자동차 산업 이해 도모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기업 벤치마킹 ▲생산현장의 문제점 해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라운드 워크·컨설팅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임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소통하고 신뢰하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