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중형 세단 '2016 올 뉴 ES'를 9월 1일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ES300h와 3,500㏄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 등 2개 모델이 나온다.
2001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렉서스 ES시리즈는 수입차 시장 초기 '원조 베스트셀링카'로 평가받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2년 6세대 ES 론칭 시 새로 추가된 하이브리드차 ES300h는 독일 디젤 모델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링 톱 10을 지키고 있다.
이번 '2016 올 뉴 ES'는 더 과감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감을 더한 실내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라고 렉서스는 밝혔다.
렉서스 관계자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고객이 진정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지막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