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올해 '뉴 아우디 A6' 등 11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모델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뉴 아우디 A6'이다.
아우디 A6는 2011년 8월 현재의 7세대 모델이 국내에 나온 이래 올해 3월까지 총 3만2,355대가 판매된 아우디 최고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A6 35 TDI'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채용해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출력이 향상됐다.
<아우디 A8L>
TDI 모델의 경우 아우디가 자랑하는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TFSI 가솔린 모델에는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각 엔진의 성능과 효율성을 최대로 이끌어 냈다.
새로운 MMI(Multimedia interface)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중앙 MMI 모니터뿐 아니라 계기판에 있는 7인치 모니터를 통해서도 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MMI 메뉴, 전화통화 등을 작동할 수 있는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도 적용됐다.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 왜건의 실용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인 아우디 A7도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다.
뉴 아우디 A7은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이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으로 적용돼 다른 차량의 시야는 방해하지 않으면서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뉴 아우디 Q3>
이밖에 부분 변경된 '뉴 아우디 Q3', 풀 체인지된 '뉴 아우디 TT',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뉴 아우디 A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6와 S7', '뉴 아우디 RS7' 등을 출시한다.
앞서 올해 초 시장에 내놓은 'A3 스포트백'과 'A3 세단'까지 합하면 총 11종의 신차가 올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뉴 아우디 TT>
아우디 코리아는 AS 품질도 대폭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까지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온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15곳을 늘려 모두 40곳의 서비스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아우디 A3 e트론>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작업대) 또한 올해 말까지 작년보다 55.8% 늘어난 469개를 갖출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아우디 고객은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전시장도 2곳이 늘어난다. 아우디 코리아는 연내 서울과 대구에 전시장 1곳씩을 신설, 총 36개 전시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를 소유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