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량에는 신형 T6 엔진을 포함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이 적용됐다.
2.0ℓ 4기통 엔진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
차체 강성을 강화한 스포츠 섀시와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변속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패들 시프트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9초만에 도달하는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 모델 가운데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것이 볼보의 설명이다.
엔진의 배기음을 증폭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전방의 차량이나 자전거, 보행자 등과 추돌할 위험이 있을 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나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량 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차량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5,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