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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부품박람회' 홀수 해마다 경북 구미 개최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가 2017년부터 홀수 해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릴 전망이다. 

 

독일의 볼프스부르크AG사는 짝수 해에 독일에서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를 열어왔는데 홀수 해에는 구미에서 열 계획이다. 

이는 볼프스부르크AG사가 구미를 아시아지역의 교부도로 삼는다는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볼프스부르크AG사는 지난해 10월 볼프스부르크시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구미시투자유치단에 홀수 해 구미박람회 안건을 제안했다. 

 

폴크스바겐 이사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이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준비과정을 거쳐 2년 뒤인 2017년부터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람회는 29개국 820개사가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부품박람회다.

구미시는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1일 볼프스부르크시에 통상협력주재관의 문을 열 계획이다. 

여기에는 구미시 공무원 1명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1명 등 모두 2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 업무를 맡는 동시에 구미지역 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데 따른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에 맞춰 폭스바겐의 기술컨설팅사인 E사도 올해 안으로 구미에 사무소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30조원 가량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에 들어서는 많은 자동차부품회사들이 박람회와 통상협력주재관을 통해 폭스바겐과 유럽 자동차사에 더많은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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