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등 북미 전략 차종 전시 … 신차 붐 조성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 오토쇼’에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투싼 FCEV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신형 쏘나타’ 라인업을 전시해 신차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2014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쏘나타는 ▲2.4 모델 ▲역동성을 강조해 주행성능과 응답성을 높인 2.0 터보 모델 ▲4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 1.6 에코 모델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북미 시장 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해 5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시작한 ‘신형 제네시스’도 전시해 미국 고급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할 예정이다.

▶기아차,, 올 뉴 쏘렌토’ 북미 최초 공개...30여종 출품 전시
기아자동차도 ‘2014 LA 오토쇼’에서 기아차의 대표 SUV ‘올 뉴 쏘렌토’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기아차가 북미 최초로 공개한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SUV이다.
‘올 뉴 쏘렌토’는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콘셉트로, ▲당당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최상의 공간 활용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세단 못지 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기아 역대 SUV 중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초 북미 시장에 본격 판매될 ‘올 뉴 쏘렌토’에는 2.4 GDi, 3.3 GDi 및 2.0 터보 등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기아차는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대폭 개선된 ‘급이 다른 SUV’ 올 뉴 쏘렌토를 북미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판매를 확대하고 기아차 브랜드 또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14 LA 오토쇼’에서 기아차는 1,702m²(약 515평)의 부스에 ▲올 뉴 쏘렌토를 비롯해 ▲GT4 스팅어 콘셉트카 ▲K9(현지명 K900),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쏘울 전기차,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K9 고성능 튜닝 모델, K5 레이싱카 튜닝 모델 등 총 30대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