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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부산모터쇼>코트라,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KOTRA와 BEXCO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올해로 8회차인 이 전시회에는 53개국에서 바이어 256개사 300여명이 참가하여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국내 수송기계부품 제조기업과 부품 구매, 공동 개발, 기술협력 등 복합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국제모터쇼(5.29-6.8)와 연계개최로 완성차 및 부품을 총망라한 자동차산업 육성 및 부산지역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며, 경상북도, 충청남북도, 부산, 대구, 충북 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등 10개 지지체 및 유관기관도 공동관 형태로 참가, 관할 부품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총 144개의 국내 부품기업들은 KOTRA 122개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GM, Ford, Honda, Mazda, Suzuki 등 해외완성차 32개사, Getrag, TRW, Magna, Denso, Aisin 등 대형 벤더 153개사, Advance Auto Parts 등 대형 유통기업 71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기업 300개 이상이 직납하고 있는 GM의 경우, 연비절감 부품 등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에 관심이 높으며, 금번 방한 시 알루미늄 압출 및 사출부품의 소싱을 희망하고 있고, Ford는 전기차 등 한국산 신기술 제품 조달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1위 트랜스미션 제조기업인 Getrag은 ‘12년 2천만유로 수준인 한국부품 구매 규모를 ’15년까지 4천만유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Volkswagen에서는 한국구매사무소장과 아시아 총괄 매너저가 참가하여 Volkswagen 및 Audi 구매정책 설명과 함께 한국 기업과의 상담을 병행한다.

 

한편, 일본에서 완성차 및 1차벤더가 대거 방한하여 한국 부품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Honda, Mazda, Suzuki, Daihatsu 등 완성차 4개사와 Toyota Tsusho, Aisin, Denso (이상 도요타 1차벤더), Calsonic Kansei (닛산 1차벤더), Mitsuba (혼다 1차벤더) 등 완성차별 주요 1차 벤더가 우리 부품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인 2륜, 4륜차 생산기업인 Suzuki社는 한국이 체결한 FTA를 활용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자사 현지 생산거점에 한국 부품의 조달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매력이 큰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47%(120개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완성차 거점지역인 북미, 유럽 및 일본지역에서 86개사가, 신흥 완성차 생산거점인 중국, 아시아 등지에서 98개사 방한한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51개사가 방한하여 국내 부품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세계 자동차생산 6위 국가인 인도에서도 타타, 마힌드라, 피아트 인디아 등 완성차 업체가 방한, 우리 부품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는 한국산 부품이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시장이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OEM 부품 전문 전시회로서 우리 부품기업이 글로벌 OEM의 벨류 체인에 진입할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Ford, Suzuki, Mazda, Getrag 등 한국산 부품 소싱을 희망하는 완성차 및 글로벌 벤더들의 유치를 확대하였기 때문에 더 큰 성과가 기대 된다”고 언급하고, “아울러,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요 연계형 R&D 지원, 기술 교육 등 글로벌파트너링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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