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로 출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추신수는 여섯 차례 타석에 들어서 안타 2개와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로 다섯 번 출루에 성공했다. ′출루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맹활약으로 시즌 타율과 출루율을 각각 0.349와 0.482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날 경기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타율 역시 리그 선두로 우뚝 섰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정말 자랑스럽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멋지다"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다음 경기도 기대"라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