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60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3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3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52점을 얻어 60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서는 이란이 42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48위, 우즈베키스탄이 55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FIFA 랭킹이 높았다.
한국이 지난 6일 열린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H조 상대국들도 모두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러시아가 19위로 지난달보다 3계단 뛰어올랐고 벨기에와 알제리는 10위, 25위로 1계단씩 순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