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등록보다 6.7% 감소한 13,852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월 등록은 전년 동월 10,556대 보다는 31.2% 증가했으며 2014년 2월 누적 28,701대는 2013년 2월 누적 22,901대 보다 25.3% 증가한 수치이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154대, ▲메르세데스-벤츠 2,641대, ▲아우디 2,187대, ▲폭스바겐 2,104대, ▲포드 558대, ▲토요타 422대, ▲닛산 327대, ▲미니 317대, ▲크라이슬러 310대, ▲혼다 300대, ▲렉서스 272대, ▲인피니티 264대, ▲푸조 206대, ▲볼보 180대, ▲재규어 175대, ▲포르쉐 159대, ▲랜드로버 154대, ▲피아트 71대, ▲벤틀리 20대, ▲캐딜락 14대, ▲시트로엥 14대, ▲롤스로이스 3대로 집계되었다.
2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7,419대(53.6%), 2000cc~3000cc 미만 4,535대(32.7%), 3000cc~4000cc 미만 1,514대(10.9%), 4000cc 이상 384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1,385대(82.2%), 일본 1,585대(11.4%), 미국 882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667대(69.8%), ▲가솔린 3,912대(28.2%), ▲하이브리드 273대(2.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3,852대 중 개인구매가 8,239대로 59.5% 법인구매가 5,613대로 40.5%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250대(27.3%), 서울 2,223대(27.0%), 부산 544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45대(32.9%), 부산 1,126대(20.1%), 경남 841대(15.0%)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02대), ▲폭스바겐 Golf 2.0 TDI(62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4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