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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아우디, 美 CES서 차세대 자동차 첨단기술 전시

아우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최대 가전쇼 CES에 참가하고 자동차의 모빌리티(이동성)를 재정의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이번 2014 CES에서 미래에 자동차가 지향할 메가트렌드인 자동 주행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조작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명 등에 대한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전시한다.

 

6(미국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선 아우디 그룹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이제 모빌리티는 운전자와 자동차, 자동차와 주변 환경 및 교통 인프라, 그리고 일상 생활의 모든 요소들과 총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성을 요구하고 있다대부분의 자동차 공학 혁신이 전자 전기 제품 기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전자 제품 박람회가 모터쇼만큼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자동차와 전자 제품, 도로 상황, 일상 생활 간의 연결성의 간극을 메워 아우디 차량을 진보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 단계에 이른 아우디 자동 주행 시스템

이번 2014 CES에서 아우디는 자동 주행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더 굳건히 하고 있으며 이제 이 기술은 양산 시점에 이르렀음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우디는 이미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개입을 줄이는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시스템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컴팩트 세단인 A3 라인을 비롯한 다수의 모델에 이런 보조 시스템이 제공되고 있다.

 

아우디의 다음 도전은 2020년 이전에 자동 주행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2013, 아우디는 네바다주 자동차 관리국으로부터 무인 운전 차량에 대한 첫 번째 면허증을 발급받은 바 있다

 

▶차세대 MMI시스템

아우디가 발표하는 두 번째 핵심 전시물은 아우디 MMI시스템의 차세대 버전이다. 조그 다이얼이나 MMI 터치 스크린 같은 익숙한 기능이 이 차세대 버전에 여전히 탑재되는데 기존보다 훨씬 개선되고 보다 직관적으로 향상되었다.

 

 MMI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주목할만한 변화는 버튼의 수가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스마트 폰이 줌이나 스크롤 같은 멀티 터치의 의도를 이해하듯이 이제 MMI 터치 스크린 표면도 멀티 터치를 이해한다.

 

 특히 범용 MMI 검색기능으로 내비게이션 장치를 작동할 때, 이 검색 기능 덕분에 운전자가 완벽한 주소나 명칭을 다 쓰지 않고 몇 글자만 입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아우디는 이제 차량에 100% LTE 통합을 이뤄낸 첫 메이커가 되었다. 고속 데이터 전송 및 처리 기술은 새로운 아우디 A3 출시로부터 시작해서 아우디 전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무선 충전기능이 더해진 아우디 폰박스

아우디의 또 다른 최초 기술은 2012년에 발표한 아우디 폰박스이다. 매우 유용한 이 사양은 이제 무선 충전 기능까지 더해져 업데이트되었다.

 

 Qi표준에 따라 전기를 유도해 스마트 폰에 내장된 수신자 코일로 폰박스 바닥의 전기가 흘러간다. 향후, 아우디 폰박스 덕분에 완벽한 수신기능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스마트 폰이 항시 100% 충전된 상태가 보장될 것이다. 아우디는 차량 내 WLAN 핫스팟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자동차가 서로 스마트하게 연동된다.

 

 

▶쌍방향 커넥트

아우디는 아우디 스마트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한다 이 장치는 10.2인치 풀HD디스플레이와 브러시트 알루미늄 케이스를 장착하고 있다. 이 장치는 WLAN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과 연동된다. 이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엔비디아 테그라 40이다.

 

 아우디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다른 전자 기기와 자동차 간 쌍방향 커넥트가 가능케 한다. 앞 좌석이나 뒤 좌석 승객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오디오, 미디어, 내비게이션, 그리고 다른 편의 사양을 제어할 수 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

자동차 조명기술에 관한 한 아우디는 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최신 혁신기술은 아우디A8 럭셔리 세단에 적용된 매트릭스 LED 전조등과 역동적인 방향지시등이다.

 

 아우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의 경우, 상향등이 반대편 주행차량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 항시 사용할 수 있는 상향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CES2014 에서 처음으로 발표되는 아우디의 조명기술은 레이저 전조등이다.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레이저라이트 컨셉트에서 이 레이저 전조등이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올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에 장착되어 르망 24시 대회에서 데뷔하게 될 것이다.

 

 레이저 전조등은 450 나노미터의 파장으로 단색 빛을 안정적으로 방출한다. 조사 거리는 500미터(1,640.42피트) LED 상향등의 약 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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