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장 카토 미츠히사입니다.
토요타가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 어떠셨습니까?
저는 한 가지 더, 토요타의 새로운 대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8월, 로봇 우주비행사 ‘키로보’가 국제 우주 스테이션을 향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향후, 우주비행사인 와카타씨의 이야기 상대가 되는 실험이 시작됩니다.
영리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키로보’. ‘키로보’의 “지능”에는
토요타의 기술이 응용되었습니다.
이런 파트너가 자동차 안에 있어 준다면…. 그런 꿈을 형상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토요타 하트 프로젝트”. 고객들에게, 둘도 없는 파트너였으면 좋겠다.
이것도 우리 토요타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자동차는 자꾸자꾸 진화해 나갑니다.
비록, 아무리 자동차가 진화했다 해도, 변하지 않는 것,
바꾸어선 안 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의 수단, 물건으로는 만들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끝까지 계속 신경을 쓰는 것은, 자동차가 고객에 대해, “소유하는 기쁨”, “운전하는 기쁨”,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기쁨”을 계속 주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대신할 수 없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즐겁지 않으면 자동차가 아니다”. “토요타는 재탄생한다”.
그런 생각을 담아, 신형차의 개발을 계속해 왔습니다.
“하치로쿠(86)”, “크라운”, “아발론”, “RAV4”. 우리가 자신 있게, 재탄생시킨 자동차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찬반양론”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하지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런 자동차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아서, 좋아서, 견딜 수가 없다. 이 자동차 이외는 생각할 수 없다!”
고객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 그것이 토요타의 자동차 만들기의 방향성입니다.
잠깐 저 개인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975년에 토요타에 입사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일을 하는 가운데, 상사나 동료로부터 중요한 일을 배웠습니다만, 그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일을, “코롤라”로부터 배웠습니다.
저는, 16년에 걸쳐, 코롤라의 개발에 종사했고, 4세대의 코롤라를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코롤라는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저는,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세계 각국을 돌았습니다. 같은 코롤라라도, 판매하는 나라에 따라서, “맛내기”는 바뀝니다. 그것은, 달리는 길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길이 자동차를 만든다”. 그것을 가르쳐 주었던 것도 코롤라였습니다.
올해 5월,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에 갔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은, 전세계의 자동차 회사가 차량 평가에 사용하는 혹독한 서킷입니다. 5월에는 매년 항례의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열리고 있으며, 토요다 사장님도 드라이버로서 이번 레이스에 참가했었습니다.
24시간의 힘겨운 도전이 끝나고, 사장님이 웃는 얼굴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을 때, 무심코 눈물이 뚝 떨어졌습니다.
사장님이 무사히 돌아왔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뉘르부르크링의 현장에는,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온갖 직책의 사람이 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는, 직위는 관계 없습니다.
토요다 사장님도 사장이 아니라, 진지하게 자동차의 개발을 담당하는 한 사람의 테스트 드라이버 입니다.
거기에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자동차를 좋아하고,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자동차 사나이”뿐입니다.
그리고, 이번 뉘르부르크링에서는, “하치로쿠(86)”가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코롤라가 저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자동차에 신경을 쓰고, 현장을 소중히 하고, 고객을 생각하고, 동료를 존중한다. 그런 마음으로, 자동차를 개발하면, 반드시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역시, 자동차라는 것은 멋지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견딜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경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엔지니어였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대나, 엔지니어는, 자신의 손으로, 미래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그리는 미래 사회에는, 고객의 웃는 얼굴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는 얼굴을 떠받히는 것이, 자동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토요타의 모토는,
「FUN TO DRIVE, AGAIN.」그리고 「We Love Cars.」.
앞으로의 토요타의 자동차 만들기에 기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