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주말 자사가 공식 후원 중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중국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마스터즈 F3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세 대회 중 가장 먼저 펼쳐진 경기는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3전 경기로 슈퍼6000(배기량 6,200cc, 스톡카) 클래스에서 ‘엑스타(ECSTA)’ 레이싱타이어를 장착한 CJ레이싱 소속 황진우 선수, 김의수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미 지난 6월 열린 2전 경기에서 원투피니시(같은 팀에서 1, 2위 차지)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는 금호타이어는 이번 경기 결과로 2연속 원투피니시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우수한 기술력을 재확인시켰다.
신용식 마케팅물류 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일찍부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와 레이싱 팀을 후원하며 기술력을 향상시켜 왔고, 모터스포츠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왔다”며,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력이 UHP 타이어의 개발에 기여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VLN(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Auto GP 등에도 참가하며 모터스포츠 대표 기업으로서 널리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