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지속가능성을 나타내는 획기적인 프리미엄 컨셉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M6의 세 번째 모델인 뉴 M6 그란 쿠페가 유럽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뉴 Z4와 BMW 액티브 투어러 컨셉카가 전시되며 이외에도 BMW i3 컨셉 쿠페, i8 컨셉 스파이더를 공개해 BMW 그룹의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MINI는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MINI 클럽맨 본드 스트리트'를 전 세계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상의 스포츠 감각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사로잡을만한 모델도 전시된다. MINI 존 쿠퍼 웍스 페이스맨은 동급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명성과 레이스 혈통의 파워트레인, 섀시 기술을 접목했다.
이번 모델을 통해 MINI의 서브 브랜드인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는 MINI와 동일한 7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게 됐다.
☞BMW 주요 출품차량
-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BMW M6 그란 쿠페(Gran Coupe): 유럽 최초 공개
- BMW 뉴 Z4
-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BMW Concept Active Tourer)
-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
- BMW i3 컨셉 쿠페(Concept Coupe): 유럽 최초 공개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세계 최초 공개
자동차의 공간과 기능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이 모델은 BMW 뉴 3시리즈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감각에 투어링 모델의 실용성과 다용도성을 더했으며, 확연히 넓어진 공간과 주행 안락성을 자랑한다.
차체크기는 길이가 4,824mm로 3시리즈 투어링 보다 200mm 길고, 폭과 높이도 각각 17mm, 79mm 더 크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110mm 커져 뒷좌석 승객의 레그룸이 70mm 넉넉해졌다. 트렁크 용량은 52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600리터까지 늘어난다.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의 2.0리터의 디젤엔진과 245마력, 35.7kg·m 최대토크의 2.0리터 가솔린 엔진 그리고 306마력, 최대토크 40.8 kg·m의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BMW 뉴 M6 그란 쿠페: 유럽 최초 공개
4도어 쿠페인 M6 그란 쿠페는 휠베이스가 기존 M6 쿠페보다 113mm 커져 실내가 넓어졌다.
배기량 4,395cc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2초 만에 도달한다.
☞BMW 뉴 Z4
하드탑 2인승 로드스터 BMW 뉴 Z4는 새로워진 외관과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엔트리급 라인업을 추가한다. 새롭게 고안된 디자인 퓨어 트랙션을 선택하면 3종류의 새로운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 17인치 및 18인치 경합금 휠과 M 스포츠 패키지 등을 제공하며 새롭게 출시하는 뉴 Z4의 엔트리급 모델인 Z4 sDrive18i는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접목된 2.0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156마력을 낸다.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
역동적인 스타일에 안락성과 기능성을 세련되게 더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길이 4,350mm에 전통적인 BMW 라인을 접목한 이 컨셉카는 BMW의 심미적 상징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낸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초이다. 평균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무려 40km/l가 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에도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