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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

'내년에 새로 출시되는 국산차 수입차들'

 유난히도 신차 출시가 많았던 올해에 비해 내년에는 신차 출시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신차 출시는 줄이는 대신 올해 출시한 신차와 일부 내년에 출시하는 신차의 판매증대에 총력을 경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업체들이 내년에도 신차출시를 계획하고 있지만 주로 소형차나 고연비 차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국산차 업계>

한국지엠은 내년 1분기중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랙스'를 선보인다. 한국지엠의 주도아래 개발된 트랙스는 1.4ℓ가솔린 터보 엔진 장착 모델로 최대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20.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세련미와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의 트랙스는 전장 4천245mm, 축거 2천555m 등 여유로운 차체로 5명의 탑승객을 안락하게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6단 자동 변속기와  고연비에 탁월한 주행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이어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스파크 전기차를 창원공장에서 생산, 2013년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차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접목한 스파크 전기차는 GM이 한국에 소개하는 첫 순수 전기차"라고  밝혔다. 스파크 전기차는 GM의 앞선 전기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대 모터 출력은 85kW (114마력)이다.

 

기아자동차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카렌스'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카렌스 후속모델에는 열선 스티어링휠과 자동 주차기능이 적용된다. 그 외 편의사양으로 고급 차량에만 있는 차선이탈 방지기능도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하반기에 쏘울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140마력 1.6ℓGDI엔진과 128마력 1.6ℓ디젤엔진이 장착된다. 전체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헤드라이트, 범퍼디자인, 안개등은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4분기에 준대형승용차인 제네시스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제네시스 후속은 5년만에 외관이 완전히 바뀌는 2세대 모델로 세계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4륜 구동 시스템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르노삼성차도 내년 4분기에 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며 쌍용차도 1분기에 일부 차종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업계>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8% 성장한 14만3천대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예상 성장율 20%이상에는 이르지 못하겠지만 꾸준한 성장속에 주로 소형차와 고연비차량이 일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에 가장먼저 이탈리아의 피아트 모델이 상륙한다. 피아트의 대표 모델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 (500C)와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이 선보인다. 크라이슬러 그룹과 피아트 그룹 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 수입을 맡게 된다.
 
특히, 친퀘첸토(500)는 다양한 바디컬러와 액세서리의 선택이 가능하여, 개성과 스타일을 한껏 살린 나만의 친퀘첸토(500)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폴로'를 내년 중반에 국내에 처음 들여온다. 폴로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으로 소형차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크기는 작지만 탄탄한 주행 성능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2,000만원대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주력 모델인 골프의 7세대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SUV X5 신모델과 준중형급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 중형 세단 5시리즈와 2인승 컨버터블 Z4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도 새 버전인 페이스맨이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00만원대의 소형 프리미엄 모델인 A-클래스를 내놓고, 하반기에는 대형 세단 S-클래스 신모델도 출시한다.
 포드는 내년 상반기 포커스 디젤,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등 고연비 차량의 출시를 계획중이다.

 

일본차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일본 토요타는 소형 SUV 라브4를, 혼다는 준중형 시빅 해치백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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