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2년 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해’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 강산을 지켜 나가자는 교훈을 공유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등 15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달 간 펼쳐진 올해 예선에는 작년보다 1만 명이 많은 총 5만 여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천 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보다 다채로운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미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본선대회 개인전에서는 유치부 신의(6세, 서울 디자인뱅크 미술학원), 초등 저학년부 정지우(8세, 서울 홍익대사범대학부속초교 1학년), 초등 고학년부 최시원(12세, 대구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교 5학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금상 6명, 은상 15명, 동상 39명, 입선 937명 등 본선대회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전 상위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연수 및 현대차 아산공장 견학 기회, 장학금, 상품 등의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