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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글로벌 판매 37만대..3.4%↑

▶현대차, 9월 글로벌 판매 37만1천대, 작년대비 3.4%↑/ 국내 57,559대 판매, 작년대비 2.5%↑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9월 국내 57,559대, 해외 314,18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4% 증가한 371,743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는 임협 타결로 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되고, 해외공장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판매가 작년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 정상화 외에도 작년보다 늘어난 영업일수(작년 9월 추석연휴 포함)와 내수진작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등 여러 판매 증가 요인이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 폭이 기대에 못 미친 만큼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차량 가격 할인 효과가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2년 9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2.5% 증가한 57,55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0,82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아반떼 10,303대, 그랜저 7,086대, 엑센트 2,594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6,826대로 작년보다 5.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싼타페 6,175대, 투싼ix 3,350대, 베라크루즈 474대를 합친 SUV는 싼타페 신차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55%가 증가한 9,999대를 판매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31.8% 감소한 8,230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2,504대가 팔려 작년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 부족 해소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로 인한 실질 구매가격의 인하가 소비심리를 자극해 4분기부터는 수요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2012년 9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92,622대, 해외생산판매 221,562대를 합해 총 314,184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3.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2.1% 감소했고, 해외공장판매는 6.1%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해외공장은 미국, 중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 상존 및 신흥시장으로 확대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요정체와 경쟁심화 등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해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8% 증가한 총 3,178,228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판매는 481,577대로 5.8%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는 2,696,651대로 작년보다 1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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