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 ‘어반 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인 ‘틈새호텔’은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비엔날레재단 주관으로 서도호 작가가 선보이는 이동식 신개념 호텔로 기아차는 작품 후원 및 제작 협업자로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틈새호텔’은 기아차 봉고Ⅲ 1.2톤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극소형 이동식 호텔로 건축과 이동성, 지역사회와 예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 생태계와 교류하고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호텔 내부에 TV 겸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호텔 이용법, 호텔의 디자인 및 설계과정, 다른 투숙객이 머물고 간 히스토리 등을 볼 수 있고, 호텔이 위치한 주변 500m의 편의시설과 서포터즈 업체의 정보도 제공된다. ‘틈새호텔’은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락감과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 호텔체크인 및 체크아웃 등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숙을 원하는 고객들은 틈새호텔 웹사이트(www.inbetweenhotel.com)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고, 투숙 당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체크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