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는 충전 인프라를 상업 또는 비상업 시설의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비용을 회수하는 수단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PHV, EV와 같은 차세대 이동수단의 보급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설치 대수와 시기에 대한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증실험은 궁극적으로 차세대 자동차의 광범위한 수용과 저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하여 PHV와 EV의 보급에 필요한 종합적인 충전 인프라 설립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써, 적절한 설치 장소 배치는 물론, 운영 및 요금 부과 방법에 대해서도 검증하게 된다. |
▲ 토요타미디어서비스가 개발한 "G-Station"를 기반한 새로운 동전 투입 방식의 표준 충전기를 개발 및 제작하여, 결제 방법과 요금 구조에 대해서 검증한다. ▲ 약 20개의 새로운 표준 충전기는 상업지구, 공공 시설, 시간제 주차장 등에 설치하여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설치 장소와 운영 방법을 검증한다. ▲ "G-Station"의 Wi-Fi 연결 기능을 활용하여, 영업 시간이나 이벤트 등 충전기 설치 시설에 관한 정보 및 아이치현의 재해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검증한다. |
한국토요타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대규모 충전시설의 검증 실험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경우 다양한 주거 형태에 따라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PHV, EV충전 기반 시설의 보급이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도 PHV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아파트가 많은 한국의 주거 스타일에도 손쉬운 적용이 기대되어, 국내 PHV 도입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