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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 차종 아연도금강판 70% 이상 적용

2006년 말부터 중형차 이상, 2011년 승용 전차종 확대

현대·기아차가 2006년 말부터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국내 차량에도 수출차와 동일하게 아연도금강판 비율 70% 이상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06년 말부터 쏘나타 급 중형차 이상의 차량에 대해 아연도금 강판 비율을 70% 이상 적용해 왔으며, 이후 차종을 확대해 2011년부터는 승용차(RV 포함) 전 차종에 70% 이상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연도금강판은 강판에 아연도금을 입힌 것으로 겨울철 도로의 염화칼슘이나 습윤에 의해 차체가 부식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강판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우리나라가 겨울철 적설량이 적은 방청 무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청 가혹 지역인 미국, 유럽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아연도금강판 적용 비율은 해당 지역의 적설량이나 기후를 반영해 기준을 정하게 되는데, 통상 자동차 업체별로 NACE(미국부식공업회)가 작성한 전 세계 부식지도를 기준으로 방청지역을 구분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은 방청 가혹 지역으로, 동남아시아, 일본, 아프리카 해안 등의 지역은 방청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호주 동부 등은 방청 무관지역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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