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시는 LS전선의 중국 법인인 LS홍치전선이 위치한 곳으로, 이날 행사에는 LS홍치전선 김선국 법인장, 중국적십자기금회 왕쯔(王志) 부이사장과 이창시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적십자가사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농촌 지역 낙후 병원의 건물을 개보수하고, 의료 설비를 현대화 하는 것이다. 중국 전역에 약 2,000여개가, 호북성에는 20여개가 있으나, 이창시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진 중국 현지 기업들이 후원해 왔으며, 한국 기업이 참가한 것은 LS전선이 최초다. 이번 지원을 위해 LS전선은 중국적십자 측에 30만 위안(한화 약 5천 4백만원)의 비용을 후원했다. LS홍치전선 김선국 법인장은 “이번 건립으로 현지 의료시설 개선을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회사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