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내년에 글로벌 848만대를 판매해 세계 1위 자동차 판매회사가 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6% 줄어든 705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으며 내년목표는 올해보다 20%늘어나는 것이다. 2013년에는 내년보다 6% 증가해 895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도요타는 내년 판매 목표에 일본 정부가 승인한 저공해차 유인책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다이하쓰와 히노 제품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8년 GM으로부터 생산 1위 자리를 빼앗은 바 있으나 올해는 생산에서 제너럴모터스(GM)에 1위 자리를 내줘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3월의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지난 10월의 태국 침수 탓이 크다고 분석했다. 도요타의 생산량은 올해 687만대에 그치고 내년엔 865만대로 올해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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