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닛산, 수입차 판매 1위 큐브 70만원 인상

내년 1월부터, 물가상승 및 엔고지속에 따라 불가피 밝혀

 
- 시장 출시 5개월만에 판매가격 70만원씩 인상되는 "큐브"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의 판매가격이 내년부터 70만원 가량 인상된다. 지난 8월 출시때 "합리적 가격결정에 고심했다"고 한 이후 5개월만에 차 값을 약 3% 인상하는 것이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물가상승 및 지속되는 엔고의 영향으로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 큐브의 가격을 내년 1월 1일 판매 분부터 70만원 인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큐브가 국내에 공식 출시될 당시 1,300원 대였던 원-엔 환율은 현재 약 1,500원 대를 웃돌아 약 15% 이상 상승, 장기적인 엔고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에 따라 2012년부터 큐브 1.8S 그레이드는 기존 2,190만원(VAT 포함)에서 2,260만원(VAT 포함)으로, 큐브 1.8SL 그레이드는 기존 2,490만원(VAT 포함)에서 2,560만원(VAT 포함)으로 각각 70만원씩, 기존 가격 대비 약 3%가 인상된다.

한국닛산은 이와 함께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12년부터 큐브의 조수석 암레스트를 추가 장착하고, 기존 캐리비안 블루 색상은 발리 블루(Bali Blue) 색상으로 대체해 도입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닛산 큐브는 본사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컬러를 개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격 인상 자제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물가상승과 엔화의 강세 지속에 따라 부득이 큐브의 판매가격을 일부 조정하게 되었다"며, "기본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고객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색상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도 큐브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